밴드 스토리

밴드 스토리

「홈」은 넘겨줄 수 없어!! · 스가 라이카、마하시 미쿠、야쿠라 요모기、우메자토 치에리、시노미야 시즈쿠 · THAT KIND 愛 · anotherstory_10458

THAT KIND 愛

캐릭터: 스가 라이카、마하시 미쿠、야쿠라 요모기、우메자토 치에리、시노미야 시즈쿠

텍스트

시즈쿠가 패밀리에 들어온 다음 날

시즈쿠실례하겠습니다

시즈쿠흠...... 여기가 라이브하우스구나

시즈쿠(콘서트를 하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홀과는 다르군)

시즈쿠(넓이도, 밝기도, 인테리어도 모두 달라. 관객의 의자는...... 이제부터 준비하는 건가?)

요리어라...... 손님~? 아직 오픈 시간 아닌데요

시즈쿠맘대로 들어와서, 미안해. 「아르바이트」라는 것을 하러 왔어

요리아니...... 그 전에 누구신지?

시즈쿠내 이름은 시노미야 시즈쿠. 츠키노모리 여학원 중등부 2학년이야

요리아아, 기숙사에 새로 들어온 아이구나...... 근데 중학생이야?

시즈쿠? 맞아. 라이카가 이곳으로 오라고 했는데......

치에리앗, 신입 시즈쿠! 드디어 왔군요

라이카좋아, 그럼 시즈쿠! 바로......

요리라이카, 이 아이한테는 아르바이트 못 시켜~ 그랬다간 내가 잡혀가

라이카엇, 그래!?

요리아르바이트는 고등학생부터 할 수 있어. 알았으면 얼른 기숙사로 돌려보내~

라이카하지만 시즈쿠는 패밀리야! 같이 「홈」에서 일하고 공연해야 해!

요리또 시작이네~ 너나 그 할머니나, 틈만 나면 「패밀리」 타령......

라이카시즈쿠한테 알려주고 싶은 게 잔뜩 있단 말이야. 홈에 대해서도, 패밀리에 대해서도

라이카그러니까 부탁해, 대리!

시즈쿠폐는 끼치고 싶지 않다만 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부탁할 순 없을까

요리음~~ 그럼, 넌 직업 체험하는 걸로 하자. 기본적으로 견학만 하고 진짜 간단한 것만 돕는 거야. 알았지?

시즈쿠그래, 알겠어

라이카대리~ 고마워~!

라이카그럼 시즈쿠, 저쪽 방에서 이걸로 갈아입고 와! 우리랑 세트로 맞춘 아르바이트 티셔츠야

시즈쿠............흠

라이카시즈쿠, 아직이야~ 빨리 이것저것 알려주고 싶은데~

치에리그나저나 신입 옷 갈아입는 거 너무 오래 걸리네요. 벌써 15분이나 지났어요!

시즈쿠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치에리정말이지...... 헉, 시즈쿠!? 꼴이 뭐예요!

라이카아하하핫, 시즈쿠도 참~! 티셔츠 앞뒤가 바뀌었잖아!

시즈쿠앞뒤가...... 있는 거야?

치에리설마 입는 법을 모르는 거예요......!?

시즈쿠항상 유모가 옷 갈아입는 걸 도와줬거든. 혼자서 갈아입는 것도, 이런 옷도 다 처음이야

라이카그...... 그랬구나~!

라이카처음 하는 일은 내가 다 알려줄게! 다시 옷 갈아입으러 가자

치에리......이렇게 대걸레의 물기를 짜고 나서 바닥 청소를 시작하는 거예요. 어때요, 존경하고 싶어졌죠

시즈쿠그래, 이 도구도 다룰 줄 아는 체리도 대단해. 청소라는 것도 처음이라 공부가 되는군

치에리청소가 처음......?

시즈쿠그러니까, 우선 대걸레를 물에 담그고......

치에리아아~~~앗!! 양동이 물을 다 엎지르면 어떡해요~!

시즈쿠미안해. 도구가 무겁고 커서 다루기 꽤 어렵네

치에리멍하니 있지 말고 빨리 닦으세요! 자요, 이걸 쓰는 거예요!

라이카......그럼 시즈쿠, 같이 컵 씻어보자! 이 스펀지를 쓰면 돼!

시즈쿠......컵은 사람의 손으로 하나씩 깨끗하게 닦는 것인가?

라이카뭐? 응, 안 씻으면 얼룩이 안 지워지잖아?

시즈쿠그렇군...... 컵은 스펀지라는 것을 사용해 하나씩 씻는 것이구나

라이카그렇구나, 이것도 처음이구나......! 어디 보자, 우선은 물로 헹구는 거야

시즈쿠알겠어

시즈쿠、라이카..................

라이카시즈쿠? 컵 들고 가만히 서서 왜 그래?

시즈쿠? 물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

라이카물이 나오길......? 아! 우리 싱크대는 물이 자동으로 안 나와

라이카수도꼭지를 이렇게 틀어야 돼. 자, 이제 물 나오지~

시즈쿠오오......

치에리~~~~

치에리정말~~~ 아무것도 못 하잖아요! 시즈쿠는 참 골치 아픈 부하네요

시즈쿠나도 놀랐어. 모르는 게 이렇게 많을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

시즈쿠체리 말대로 내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는 것 같군

치에리、라이카............

라이카괜찮아! 앞으로 할 수 있는 걸 찾아가면 돼!

치에리맞아요. 치에리의 부하라면 그런 나약한 소릴 하면 안 돼요!

라이카모르는 거나 못 하는 게 잔뜩 있다는 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한 걸음 전진한 거라 생각해!

라이카내가 아는 거 모~두 시즈쿠한테 알려줄게! 그러다 보면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엄청 많아질 거야!

시즈쿠............

시즈쿠(언니와 유모가 말한 「알아야만 하는 것」은 아직 모르겠어)

시즈쿠(하지만 눈앞에 모르는 것들이 잔뜩 있어)

시즈쿠(그것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게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야)

시즈쿠둘 다 고마워

라이카응. 그럼 바 카운터 닦아볼래? 이 청소 시트를 쓰는 거야

라이카이렇게 접어서...... 이대로 닦으면 돼! 자, 시즈쿠도 해봐

시즈쿠이걸 반으로 접어서...... 이렇게 하는 건가?

치에리오오~! 맞아요, 바로 그거예요!

라이카그다음 시트를 한번 뒤집어 봐!

시즈쿠......아주 조금 얼룩이 묻어 있네?

시즈쿠이건...... 닦아졌단 말인가?

라이카응, 닦아졌어, 닦아진 거야!! 해냈네, 시즈쿠~~!

라이카시즈쿠도 할 수 있는 게 하나 늘었네

시즈쿠......!

시즈쿠그래. 그런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