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 & 유노 1
텍스트
밴드 연습 전
미야코안녕하세요, 센고쿠 씨
유노아, 후지 씨. 수고......
미야코오늘도 옥체 강녕하신지요
유노......어. 후지 씨, 무슨 일 있어......?
미야코아뇨, 별일은 아닌데요......
미야코방금 전에 원고를 예정보다 일찍 제출했거든요
유노아...... 완전히 업됐구나
미야코네, 아슬아슬했던 나날에 작별을 고했답니다. 그것도 예정보다 일찍이요
유노......일찍 끝냈으니 그럴 만도
미야코연재 원고에다 특전 미니 포스터까지 세트로 마감 전에 제출 완료
미야코여기까지 해낸 저 자신이 조금 무섭다고나 할까요
유노............
미야코하지만 동시에 제 자신을 마구 칭찬해 주고 싶어요. 이건 제 노력의 결실이니까요!
유노뭐, 그 맘 알지
미야코그렇죠!
유노너무 가까워
미야코마감에서 해방된 이 날아갈 것 같은 기분......! 게다가 마감을 앞당겨 끝냈다는 이 성취감......!
미야코하아...... 몇 번을 겪어도, 이 짜릿함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어요......!
유노아, 응. 알지 알지
미야코그나저나, 센고쿠 씨는 진행 잘 돼가요?
미야코분명, 뮤타입 곡 작업에다 외부 작곡 의뢰도 있으시겠죠?
유노어, 응. 평소랑 크게 다르진 않은데
미야코겸손하시기는요
유노안 했다니까. 어, 지금 하고 있는 건......
유노이번 주 마감인 거 두 개랑...... 다음 주 마감인 거 하나
미야코헉
유노그리고 그쪽 답변 기다리는 거 하나...... 아니, 두 갠가. 뭐, 이건 피드백이 와도 간단한 수정으로 끝나겠지만
미야코(동시 진행 중인 건이, 세 개. 연락 기다리는 것까지 합치면......)
유노아, 그리고 내일은 신규 건 미팅이네
미야코(또, 또 늘었어......!?)
미야코그...... 그러시군요......
유노응. 늘 그렇지 뭐
미야코(이 엄청난 작업량을 아무렇지 않게 소화하는 사람 앞에서 내가 그런 망언을......)
유노? 후지 씨?
미야코아...... 아뇨. 그게~
미야코잘 진행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파이팅이에요!
유노응. 고마워
미야코......후우......
미야코(난 아직 멀었네. 더 분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