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 미야코 1
텍스트
밴드 연습 전
미야코후후...... 후후후
리츠수고하셨습니......
미야코후후후후~~♡
리츠미야코 씨.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미야코아, 미네츠키 씨. 수고 많으세요
미야코사실은...... 이거 때문에 그래요! 한 번 봐 주실래요?
리츠이 사진을요? ......아, 매지루루 인형이네요. 귀여워요
미야코그렇죠! 매지루루 「말랑쫀득 솜」이 드디어 도착했거든요
리츠솜......?
미야코솜인형의 「솜」이요! 말랑쫀득이라는 이름 그대로, 푹신푹신하고 쫀득한 촉감이죠!
리츠확실히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미야코그렇죠, 그렇죠!
미야코게다가 이 사랑스러운 모습을 좀 보세요......!
미야코자그맣고 사랑스러운 2등신에......! 동글동글한 머리까지......!
미야코이 조그만 손이랑 발도 살짝 얼빠진 듯 벌어진 이 입도......
미야코So cute......!!
리츠열정이 엄청나네요...... 귀여운 건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다는 게 이런 건가 봐요?
미야코질리다니요!? 그럴 리가요!!
미야코이 아이를 보고 있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고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고, 꽃이 피어나며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기분인걸요!
미야코그리고 이 아이를 두 손으로 감싸안으면 또렷한 생명의 온기가 느껴져요......
미야코그래서 전 이 아이를 지키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리츠그렇군요......! 그래서 이 아이 앞에도 과자가 놓여 있는 거군요
리츠전에 아라레 짱도 비슷한 행동을 했어요. 그땐 아크릴 스탠드였지만요
리츠그때도 느꼈어요. 이거, 애니미즘 같은 사고방식이구나 하고
미야코아, 그, 자연이나 주변 사물에도 영혼이 깃든다고 보는 사상 말이죠......!
미야코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미야코저희는 인형 같은 것도 살아있는 생명처럼 소중히 대해요. 옷을 입혀 주기도 하고, 소품을 맞춰 주기도 하면서요
리츠그렇게까지 아끼다 보면, 영혼이 깃든다고 느끼는 것도 이해가 가요
리츠......아니요, 순서가 반대일지도 모르겠네요. 생명을 품고 있기에 소중히 여겨지는 걸지도......
미야코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결국 중요한 건 단 하나!
미야코
리츠......!!
리츠확실히, 그렇네요......! 사랑이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거죠......!
미야코맞아요, 바로 그거예요......
리츠전 솜......은 없으니 대신 아끼는 음식 모형을 소중히 해야겠어요!
미야코음식 모............ 좋죠! 그것도 아주 훌륭한 사랑이에요! 분명한 사랑이죠!
리츠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