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 인터뷰!!

[Q.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

상세 9:52
챕터
Shake Your 영혼, Baby!!
재생 시간
9:52
공개
2026. 10. 26.
캐릭터
스가 라이카 , 마하시 미쿠 , 야쿠라 요모기 , 우메자토 치에리 및 시노미야 시즈쿠

텍스트 94

화자

배경

학생 기숙사 「피스미카」 툇마루

제, 제가 시즈쿠 씨의 스승이라뇨~~~~!?!?
당, 당치도 않아요!!
저 같은 밑바닥 인간이 누군가의 스승이라니요!
세상이 멸망해도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내가 그렇게 이상한 부탁을 했나?
하아앗, 이런 부탁은...... 하아......
태어나서 처음 받아 봐서요......!!
요모기, 일단 심호흡부터 하자.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있잖아
시, 심호흡...... 그, 그러네요......!
놀라게 해서 미안해.
요모기한테 「좋아한다」는 게 어떤 감정인지 배우고 싶어서 그래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
어떤 감정이 들어야 무언가를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는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
하지만 요모기를 보고 있으면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게 어떤 건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오니시구의 매력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작품 속 장면까지 생생하게 재현하잖아
그런 걸 그렇게 냉철하게 분석하고 계셨던 거예요!?
게다가 평소라면 못 할 것 같은 일도
오니시구가 있으면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잖아?
요모기는 「좋아한다」는 감정을 깊이 이해한 사람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에 있는 것 같아......
그러니까, 요모기.
나한테 「좋아한다」는 게 뭔지 가르쳐 줄 스승이 되어 주지 않을래?
(시즈쿠 씨의 스승이라니!?
천상계에서 내려오신 귀한 분을 내가 가르친다고!?)
(그런 건 너무 부담스럽다고~~~~!!!)
부탁이야.
이런 부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요모기 너밖에 없어
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한번 해 볼게요
고마워.
스승, 앞으로 잘 부탁해
아, 악수까지...... 하하, 하하하......
그럼 스승, 우선 오니시구의 어떤 점이 좋은지 들려줘
참고할 수 있게
오니시구의...... 어떤 점이 좋냐고요~~!?
에~~~? 에헤헤헤헤헤!
오, 표정이 완전히 달라졌네
오니시구는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진짜 끝내주게 멋있어요!!
물론 그중에서도 주인공인 고도 군이 단연 최고지만요!
나중에 고도 군의 절친이 되는 가류가류 군도 정말 좋다니까요~!
처음엔 고도 군이랑 맨날 싸우지만......
그렇게 주먹을 주고받으면서 둘의 유대도 점점 깊어지는 거예요!
「하앗...... 이 싸움은 너랑 하는 게 아니면 의미가 없다」
그러다가도 위기에 처하면
서로 등을 맡기고 싸운다니까요~~!!
그런 모습을 보면 다른 학교 불량배들까지 감동한다니까요......
정말 안 좋아할 수가 없어요!!
......요모기도 그렇게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에
그 작품을 좋아하는 거구나?
네!!
고도 군 일행의 삶의 방식에 제 영혼이 울려요!!!
시즈쿠 씨도 그런 기분을 느껴 보신 적 없으세요!?
책이나 영화를 볼 때요!
......없어.
그렇게까지 내 마음을 뒤흔든 작품은 아직 없었어
꼭 작품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예를 들면, 음~......
저는 오니시구밖에 없지만요!
다른 분들은 분명 좋아하는 게 또 있겠죠!
그렇구나......
그럼 라이카네한테도 물어보자
배경
일러스트
음~...... 역시 패밀리려나.
내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해야 하나......
패밀리가 없으면 난 못 살거든
시즈쿠 씨...... 지금 왜 인터뷰를 하고 계신 거예요......?
해 보고 싶었어.
얼마 전에 TV에서 봤거든
라이카도 참, 갑자기 그 분위기는 뭡니까?
......뭐든 상관없는데, 일단 세탁물부터야.
오늘은 두 번이나 돌려야 하거든
일러스트
패밀리에 대해서 말이야?
글쎄......
이렇게 말하면 거짓말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매 순간 그런 기분이 들어
으으, 왜 그렇게 뜸을 들이면서 말해요! 답답하게 정말!
정말 푹 빠져 계시네요~......
매 순간 영혼이 울린다라......
예를 들면 언제 그런 기분이 들어?
패밀리랑 함께 있으면 언제나 그래.
아침에 인사할 때도, 밤에 잘 자라고 인사할 때도, 같이 밥 먹을 때도 그렇고
그리고 지금도 그래. 시즈쿠가 이렇게
인터뷰를 하면서 패밀리 얘기를 들어 주고 있잖아......
우와앗! 체리, 끼어들면 어떡해!
충분히 말했잖아요!
이제 치에리 차례라고요!
자, 시즈쿠. 치에리한테 궁금한 건 없나요?
뭐든지 대답해 드릴게요!
일러스트
치에리 연합의 부하들이죠~!
오늘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치에리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내 주셔도 좋다고요!
응? 누구한테 말하는 거야?
흐흥, 모르시나요?
이게 바로 히어로 인터뷰랍니다!
아~! 야구나 농구 경기 끝나고 하는 그거구나!
그래서 소파 위에 올라가 계신 거군요......!
맞아요!
가장 활약한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인터뷰죠!
경기장의 시선도 조명도 온통 치에리만을 향하고......!
환호와 박수도 마음껏 받을 수 있죠......!
이게 바로 치에리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대답에 퍼포먼스까지 포함돼 있다니......
대단하네, 체리
그렇죠, 그렇죠!
더 물어보셔도 된다고요!
일러스트
물론이죠! 영혼이 떨리고 가슴이 불타오른답니다!
부하들이 돔을 가득 메우고
치에리의 위대한 활약에 환호성을 지르며......
어? 체리한테 부하가 그렇게 많았던가?
으윽...... 머지않아 그렇게 될 거라고요!
그리고 돔이 흔들릴 만큼 우렁찬 치에리 콜이 울려 퍼지는 거죠......!
저기, 세탁물 바구니 가져왔으니까
얼른 와서 좀 도와줘~
아, 진짜! 치에리는 지금 인터뷰 중이잖아요!
미쿠, 미안해.
세탁물 널기 전에 이것만 잠깐......
일러스트
어...... 으음, 뭐가 있을까......
기타는 뭐니 뭐니 해도 좋아하고......
아, 향기 좋은 것도 꽤 좋아해
미쿠 방에도 있잖아요!
치에리는 부하들 취향도 잘 알고 있다고요!
그거 향 좋더라~ 무슨 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희한테 대답한 거 아니거든
배경
그보다 세탁물이나 널어.
빨리 안 널면 옷에 주름 생긴다고
그러네. 대답해 줘서 고마워
엥!?
저기, 인터뷰는 이걸로 끝인가요......?!
아, 요모기도 인터뷰하고 싶었어?
그럼 나중에 해 줄까?
이거 끝나면
치에리의 히어로 인터뷰를 다시 시작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