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회전초밥집!!

? 이 초밥은 대체......

상세 11:19
챕터
Shake Your 영혼, Baby!!
재생 시간
11:19
공개
2026. 10. 26.
캐릭터
스가 라이카 , 마하시 미쿠 , 야쿠라 요모기 , 우메자토 치에리 및 시노미야 시즈쿠

텍스트 113

화자

배경

상가 회전초밥집

여기가 바로 회전초밥집이랍니다!
오오, 초밥이 정말로 돌고 있네
헉, 하아......
시즈쿠 씨, 산소 덕분에 이제야 숨 좀 쉬겠어요......
응. 이제 숨 쉬는 타이밍도 익숙해졌어
회전초밥집 사장
시노미야 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세 분 맞으시죠?
요모기, 언제 예약한 거예요?
안 했어요!
그럴 여유가 어디 있었겠어요......!
그보다 이 가게,
손님이 개미 한 마리도 안 보이는데요......?!
휴일 점심시간인데도 이렇게 한산하다니......!
? 왜 안 앉아?
우리 자리는 저 안쪽 테이블이래
으음...... 뭐, 일단 앉아 볼까요?
배경
......테이블에 수도꼭지가 있네?
아아, 뜨거운 물이 나오는 거예요.
찻잔에 가루 녹차를 넣고 버튼을 꾹 누르면......
흐읍......!
고작 따뜻한 차에 그렇게 감동하면 어떡해요?
지금부터 초밥을 배 터지도록 먹을 거라고요!
자, 시즈쿠. 이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돼요!
으...... 왜 초를 치는 거예요?
도, 돈이요!
우리한테 펑펑 쓸 만큼 돈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치에리 연합, 전원 지갑 확인하세요!!
한 사람당 두세 접시 정도밖에 못 먹겠네요......
어떡할 거예요, 요모기!
이래서는 배부르게 먹지도 못하잖아요~~!
으으윽, 저한테 그러셔도 곤란하다고요~~!!
그래도 초밥은 먹을 수 있어.
초밥이 레일을 따라 돌아가는 걸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하아...... 어쩔 수 없네요.
금색이나 은색 접시는 절대 집으면 안 돼요
접시 색깔에 무슨 의미가 있어?
가격이 달라요. 금색이랑 은색 접시가 제일 비싸거든요!
그런 걸 집으면 한 사람당 한 접시밖에 못 먹는다고요!
그렇구나...... 규칙이 명확하네
태블릿 좀 빌릴게요.
어디 보자...... 계란, 계란......
앗! 나왔다, 연어 뱃살!
첫 접시는 이걸로 하겠어요!
시즈쿠도 좋아하는 걸 집어도 돼요.
먹고 싶은 초밥이 지나가지 않으면 요모기한테 주문해 달라고 하고요
체리 씨, 아까 시즈쿠 씨한텐 그게 어렵다고 얘기했잖아요......!
앗, 그랬죠.
으음...... 그럼 싫어하는 것만 빼고 아무거나 골라 봐요!
못 먹는 건 없어.
그럼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그런 거 없어요. 그냥 느낌이 오는 대로 확 집는 거예요!
앗, 그거 좋네요!
그냥 느낌이 오는 대로 딱 고르면 돼요!
그럼 지금부터 지나가는 초밥 중 세 번째 접시를
집는 걸로 정하면 어떨까요?
! 스승...... 역시 대단해. 그렇게 해 보자
그럼~...... 이제 세 번째 접시예요.
두 분 다 준비됐죠?
구운 연어 마요 치즈예요!
이거 진짜 맛있거든요~!
마요, 치즈......
이건 간장에 찍어 먹나......? 아니, 소금인가?
그냥 한입에 와앙! 하고 먹으면 돼요
알았어. 그럼...... 잘 먹겠습니다
눈이...... 완전히 동그래졌어요!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요!
맛있죠!
이 맛을 알아주다니, 역시 치에리의 부하답네요!
미뢰와 뇌가 떨릴 만큼 맛있어......!
......아니.
이건 아이스바를 먹었을 때랑 똑같은 느낌이야
그럼 다른 초밥을 먹으면 돼요!
다음엔 정말 영혼이 울릴지도 모르잖아요!
배경

그날 밤

에에~~~~!?
셋이서 회전초밥집에 갔어!? 좋겠다~~~~!!
정말 어이가 없네......!
빨래도 내팽개쳐 두고 초밥까지 먹으러 갔다고?
미안해.
내가 좋아하는 걸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만 들떠 버렸어
......뭐, 괜찮아.
빨래도 나랑 라이카가 어떻게든 해 놨으니까
하지만 오늘 아침에 돈 아끼자고 했잖아.
그래서 얼마 썼어?
으...... 1600엔이에요!
다들 돈이 별로 없었거든요!
한 사람당 겨우 세 접시라고요, 세 접시!
요모기는 계란 초밥이랑 미소시루밖에 못 먹었어요.
그......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을 뿐이에요......
배가 하나도 안 차서 집에 돌아온 뒤
다 같이 냉동 파스타를 먹었어요
그보다 요모기, 잘도 갔네.
휴일에 회전초밥집이면 엄청 붐볐을 텐데
그게, 손님이 한 명도 없었어요......!
가게에 저희밖에 없었다니까요......!
예약도 안 했는데 사장님이 입구까지 나와 있었다고요!
「시노미야 님, 세 분 맞으시죠?」라고요!
그럴 리가 없잖아요.
시즈쿠는 정말 모르는 게 많다니까요
(혹시 그 사람......?
아니, 내가 잘못 짚은 거겠지......)
배경
하아...... 나도 같이 가고 싶었는데~.
다음엔 다 같이 가자!
응. 말도 없이 가서 미안해
아냐!
나도 그냥 같이 가고 싶었을 뿐이야
그나저나 시즈쿠, 오늘 어땠어?
처음 해 본 게 엄청 많았지?
응. 두 사람 덕분에 많은 걸 알게 됐어
배경
세탁조가 가로로 놓인 세탁기가 있다는 것.
세제 양을 자동으로 계량하고 건조까지 해 주는 세탁기도 있다는 것
배경
회전초밥집에서는 접시 색깔로 가격을 알 수 있다는 것.
주문부터 계산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기계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
배경
전부 흥미로웠어.
새로 알게 된 게 많아진 만큼 궁금한 것도 많아졌어
회전초밥집에서는 초밥을 만드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어
초밥 한 접시가 저 레일 위에 올라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알고 싶어졌어
시즈쿠가 가게에서 계속 물어봤다니까요.
「주방장은 어디 있나요?」라든가 「재료는 어디서 오나요?」라든가......
아하핫, 귀여워~!
누가 만드는지 궁금했던 거야?
그런 것도 있지만,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혀 몰랐거든
알고 싶다는 건 관심이 있다는 거잖아?
의외로 회전초밥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네
음...... 하지만 다른 것도 더 알아보고 싶어.
요모기, 체리, 내일도 잘 부탁할게
엣, 내일도 외출한다고요?!
무, 무리예요! 제발 살려주세요~~!
앗, 그, 시즈쿠 씨를 돕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오늘 너덜너덜해진 심장부터 좀 쉬게 해 줘야 해요......!
요모기는 평일엔 쉬는 날이나 다름없잖아요!
그때 심장을 쉬게 하면 되죠!
윽...... 대학도 못 갈 만큼 멘털이 약해서 죄송하네요......
내일은 나도 갈 수 있어!
미쿠는 알바 있어?
있긴 한데...... 저녁부터일 거야.
그러니까 저녁 전까지만 같이할 수 있을 것 같아
오, 미쿠~! 벌써 같이 갈 생각 만만이잖아~!
아직 같이 가자고도 안 했는데~
......가기 싫어졌어
아~ 미안.
시즈쿠를 위해서 같이 가 주자!
고마워.
나도 다 같이 나가고 싶어
시즈쿠도 저렇게 말하잖아요, 요모기.
스승이라면 각오하셔야죠!
맞아! 오늘도 잘 다녀왔잖아.
이왕 시작했으니 계속해 보자!
그럼 내일은 패밀리의 외출 트립으로 결정~!
.....?
라이카, 같은 뜻인 단어를 두 번 썼어
신경 쓰지 마, 신경 쓰지 마!
내일 어디로 갈까~?
그 얘기는 식기 정리하고 나서 하지 않을래?
목욕도 해야 하잖아
......하아...... 내일은 또 어디로 가게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