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보는......!?

「의문에 답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상세 12:35
챕터
Shake Your 영혼, Baby!!
재생 시간
12:35
공개
2026. 10. 26.
캐릭터
스가 라이카 , 마하시 미쿠 , 야쿠라 요모기 , 우메자토 치에리 및 시노미야 시즈쿠

텍스트 138

화자

배경

다음 날 아침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하하핫, 물보라 장난 아니다!
으, 바닷물 완전 짜!
이깟 파도 따위 치에리한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요!!
선장
아직 흔들린다!
꽉 잡아!
꺄아악~~~~~~~~!!!
떨어~~진~~다~~~!!
요모기 씨, 걱정 마!
그렇게 심하게 흔들리진 않으니까!
으으으으~~~
어쩌다 이 지경이 된 거예요~~~~~~!?!?
하아...... 나야말로 묻고 싶네
배경

몇 시간 전

흐에엑......!?
무, 무슨 일인데요......?
큰일 났어, 완전 비상사태야!!
얼른 거실로 집합~~~!!
배경
흐아아암......
아, 진짜~ 대체 뭐냐고요......
지금 새벽 3시거든...... 환장하겠네
현관 쪽으로 가던데요......!
아까 복도에서 마주쳤거든요
어차피 안 자고 있었거든요......!
픽업 올 밴 도착했으니까 얼른 옷 갈아입어.
배 뜰 시간에 늦겠다!
혹시...... 물고기 잡는 그 배 말인가요......?
요리
어. 그러니까 얼른 준비해~
대리......!?여긴 어쩐 일로......
요리
내가 기숙사여기 관리인 대리잖아.
아~ 뭐...... 이번엔 보호자랄까?
요리
항구까지 픽업 좀 해달라고 갑자기 연락이 와서~
아휴 진짜, 그 깐깐한 할망구 은근히 무섭단 말이지~
요리
시즈쿠, 자. 편지 왔어
배경
......「초밥은 재료인 생선을 잡는 일부터 시작됩니다.
그 생선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오는 것일까」
「의문에 답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적혀있네
대박! 이거 어제 했던 얘기잖아
아니, 근데...... 아무리 그래도 직접 물고기 잡으러 가는 건 좀~
잠깐만......!
이 편지 누가 보낸 건데?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가려고?
요리
워워...... 진정들 하시고.
괜찮아, 아무 일 없을 거야
괜찮긴 뭐가 괜찮아요!?
요리
자, 얼른 옷 갈아입고 차에 타.
후딱 바다 갔다가, 후딱 와서 자자고
요모기, 우리도 준비하자
배경
(이거 절대, 100% 유모 짓이야......
그날 바로 싹 다 섭외해 놓은 게 분명해)
(그렇지 않고서야 이 속도에 이 스케일, 말이 안 되잖아)
꺄아아아아악!!
켁켁...... 목이랑 심장 다 터져버릴 것 같아요......!!
선장
아하하, 조금만 더 참아!
이제 하이라이트인 그물 올리기니까!
으으으으~~
허접하고 찌질한 인간이라 죄송합니다~!
선장!
이 엄청 큰 기계는 뭐야!?
선장
그물 끌어 올리는 기계야.
이걸로 쏴아악하고 고기를 낚아 올리는 거지!
선장님, 이 커다란 깃발은 뭔가요!?
선장
풍어기야! 고기를 엄청 많이 잡은 날에 다는 깃발이야
얘들아, 떠들지 좀 마!
일하시는데 방해되잖아!
배경
(어선은 크루즈선하고는 완전히 다르군)
(거센 파도가 온몸으로 느껴져.
수면도 이렇게나 가깝다니)
바다란...... 고기잡이란 참으로 흥미롭구나
배경
으와아아아앗, 아직도 흔들려~~!
선장
좋아, 그물 올린다!
자, 어른들은 일할 시간이야!
선원들
영차!
우와...... 다들 호흡 척척 맞는 것 봐
치에리한테도 저런 부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와~~!!
저것 봐, 고기 진짜 많아!!
선장
전갱이야. 이걸 전부 배 위로 끌어 올려서
이 수조에 옮겨 담을 거야
선장
이런 식으로......
영, 차!
오...... 수조가 물고기들로 꽉 채워지고 있어
요모기, 넌 안 봐도 괜찮겠어?
이거 보기 힘든 건데
으...... 그럼, 아주 쪼오금만......
자, 이 안을 봐봐.
수많은 전갱이가 얼음이랑 같이......
꺄아아아아아앗!!!
전갱이랑 눈 마주쳤어요~~~!!
물고기한테도 낯을 가리는 거예요......!?
아하, 신기해~!
사람 가리는 것도 아니고 물고기를 가려?
물고기들도 놀랐겠죠. 물 밖으로 나와서 처음 본 인간이
이런 나약한 밑바닥 인간이라서요!!
선장
아하하, 재밌는 친구네
선장
이 작업 끝나면, 펄펄할 때 바로 회 떠서 먹을까?
배경
선장. 일하는데 방해가 될지도 모르겠다만
괜찮다면 나도 그물을 한번 끌어봐도 될까?
선장
엥, 그 가느다란 팔로?
응. 꼭 한번 해보고 싶어서
(시즈쿠 씨...... 혹시 지금 영혼이 울리고 있는 건가......)
선장
음...... 아가씨한테는 좀 위험할 텐데......
으...... 으으...... 저, 저기......!
선장
깜짝이야~......
왜 그래?
어떻게 해서든 시즈쿠 씨에게
체험시켜 줄 수는 없을까요!?
시즈쿠 씨의 영혼이 울리고 있을지도 모른단 말이에요!!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안 된다고요!!
이렇게 볼품없는 머리밖에 못 숙여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러니까, 제발 부탁드려요~~~!!!
선장
......좋아, 알겠어!
그럼 역할을 좀 나눠보자
선장
우리가 배 위로 끌어 올린 고기들을 수조에 들이붓는 거야.
한번 해볼래?
......! 고마워, 선장.
그리고 요모기도, 정말 고마워
윽, 푸하아아~~~~
무서웠어요~~ 그래도 다행이에요~~!
방금 멋졌어, 요모기~!
잘했어~!
에헤...... 으윽, 훌쩍...... 에헤헤~
울다가 부끄러워하다가, 아주 바쁘네 바빠
선장
자, 아가씨.
이 상자에 담긴 고기들을 몽땅 이쪽으로 옮기면 돼
선장
혼자서 말고 누구랑 같이 해야 할 거야!
그 가느다란 팔로는 못 들어 올릴 테니까
......요모기.
나 좀 도와 줄 수 있어?
네!?
그, 그치만 저는......!
이건, 스승이랑 같이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말이야
시즈쿠 씨!! 제가 해드렸던 오니시구 대사
아직 기억하고 계셨던 거예요!?
절친인 가류 군의 대사잖아요~!!
맞죠...... 「이 싸움은 너랑 하는 게 아니면 의미가 없다」
그 말씀인 거죠......!!
알겠습니다!!
시즈쿠 씨와 저의 끈끈한 유대로, 다들 기를 팍팍 굽혀놓죠!!
? 구우면 안 될 것 같은데
지금 무슨 상황이야?
몰라!
아무튼 요모기 의욕이 생겼어!
자, 시즈쿠 씨, 상자 이쪽을 잡으세요!
반대쪽은 제가 잡을게요!!
「어디 한번 덤벼봐라!!!」
「네 등짝은, 내가 지켜주마!!
안심하고 돌격하라」~~~~!!!
우리가 해냈어요, 시즈쿠 씨!!
한 놈도 남김없이 다 처박아 버렸어요~~~!!
고마워.
요모기 네가 있어 줘서 다행이야.
아, 아니에요~!
당치도 않은 말씀이십니다!
선장
오, 좋은데. 두 사람 호흡 척척 맞았어!
선장
열심히 한 기념으로...... 자.
직접 끌어 올린 고기 한 마리씩 들어봐
시즈쿠 씨!!
영혼이 막 울리고 있나요!?
대, 대답하기 곤란할 때 나오는 미소......!
미안.
이 미끈거리는 촉감은 좀 별로인 것 같네
선장
하하하,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이지!
뭐, 회 쳐 놓으면 기가 막히게 맛있을 테니까!
앗, 그럼 이제 회 먹을 수 있는 거죠!?
선장
물론이지!
흠~ 저희가 너무 눈치가 없었네요, 죄송해요
선장
애들은 눈치 같은 거 안 봐도 돼.
자, 항구로 돌아가자!
배경
배경
시즈쿠의 유모
아가씨...... 좋은 경험이 되셨는지요?
시즈쿠의 유모
아가씨의 새로운 나날 또한, 앞으로 이 유모가
뒤에서 성심껏 보필하겠습니다